펌웨어가 나오게 된 배경
새로운 소프트웨어가 등장할 때마다 그에 해당하는 기능을 갖춘 논리 회로를 추가한 하드웨어를 새로 만들 수도 있지만, 그렇게하면 시간 면에서 큰 낭비
그래서 개발자들은 하드웨어 내부의 제어 부분에 공간을 만들어, 그것에 논리 회로의 기능을 보강하거나 대신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넣을 수 있게 했다.
Firmware란?
하드웨어를 제어하는 가장 기본적인 프로그램
PROM 내에 삽입되어, 영구적으로 컴퓨터 장치의 일부가 되는 프로그램
일반적으로 ROM에 저장된 하드웨어를 제어하는 마이크로 프로그램
ROM : 저장된 데이터의 수정이 불가능함
요즘은 전원이 꺼진 후에도 전원이 꺼진 후에도 저장 데이터의 내용이 지워지지 않는 EPROM이나 플래시메모리가 개발되면서 비교적 수월하게 펌웨어의 내용을 수정할 수 있음
특징
프로그램이라는 관점에서는 소프트웨어와 동일하지만
하드웨어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일반 응용 소프트웨어와 구분됨
펌웨어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특성을 모두 가지고 있다.
ex) 어떤 기능을 발휘하는 하드웨어를 만들 때, 그것을 제어하는 모든 회로를 하드웨어로만 만들면, 그 구조도 대단히 복잡해지고 심지어 논리적인 표현을 하기 어려운 부분도 발생 -> 이런경우 상당부분을 소프트웨어로 대체하돼 그 소프트웨어가 저장된 기억장치를 하드웨어의 제어 회로중의 중심으로 구성
형태
펌웨어는 다른 소프트웨어가 하드웨어의 기능을 제어하기 전에 우선적으로 제어를 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가장 찾아보기 쉬운 예는 사용자가 컴퓨터를 켜면 시작되는 프로그램으로, 검은 바탕화면에 해당 컴퓨터의 제조사나 CPU, 메모리나 하드디스크의 용량 등 하드웨어 정보가 나타나는데 이를 바이오스(BIOS : Basic Input / Output System)라 하고 기본적인 입출력 기능을 담당하는 펌웨어의 한 형태이다.
원래 IBM 사의 소유였으나 해당 프로그램이 개발된 이후로 원본 프로그램을 분석하여 수많은 다른 회사에서도 이를 개발하였다. 현재 PC에 내장된 바이오스는 하드웨어를 검사하고 대용량의 저장 장치에 저장된 운영체제를 읽는 역할 등을 담당한다. 넓은 의미로는 컴퓨터에 내장된 프로그램 중에서 하드웨어와 가장 낮은 수준에서 입출력을 담당하는 프로그램을 의미한다. 좁은 의미로는 IBM-PC와 호환이 가능한 장치에 탑재된 펌웨어를 가리키며 주로 좁은 의미로 사용된다. 만약 컴퓨터의 하드디스크가 손상되어 운영체제에도 영향을 미쳐 실행이 될 수 없다 해도, 바이오스는 정상적으로 동작하며 운영체제를 구동할 수 없다는 오류 메시지를 화면에 띄워 사용자에게 알린다. 컴퓨터 말고 디지털카메라나 게임기 등에도 전원을 켜면 초기 화면에 해당 장치에 대한 정보를 보여주는데 이 역시 펌웨어의 형태와 역할을 보여준다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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